‘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9월29일 개최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9월29일 개최
  • 이승열
  • 승인 2022.08.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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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 산업 미래 진단, 새로운 기회 모색

 

[시정일보] 코로나19 이후의 바이오·의료 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22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9월2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바이오·의료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2016년 이래 6회째(2020년은 코로나로 미개최)를 맞는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그간 국내외 최고 권위의 연사, 관련 기업‧일반인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바이오 산업의 혁신기술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현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콘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 바이오산업 생태계’, 세션2는 ‘디지털 혁명의 진화’, 세션3은 ‘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글로벌 연사의 특별 강연(Special Lecture)도 마련될 예정이다.

콘퍼런스 현장에서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바이오 창업기업 ‘홍보·투자 행사(SIBC 데모데이)’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업 맞춤형 ‘투자컨설팅’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업‧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제한이나 비용 부담 없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8월10일부터 콘퍼런스 누리집(www.bioseoul.or.kr)에서 하면 되며, 창업기업 대상 부대행사인 ‘홍보‧투자 행사(SIBC 데모데이)’와 ‘투자컨설팅’ 신청 역시 이곳에서 할 수 있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바이오‧의료 산업은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그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 세계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서울의 바이오‧의료 산업을 고도화하고 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