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주민 가전제품 무상수리, 침수지역 전체 확대 운영
침수피해 주민 가전제품 무상수리, 침수지역 전체 확대 운영
  • 이승열
  • 승인 2022.08.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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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침수피해를 입은 모든 이재민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관악구에서 운영 중인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가전 3사와 협의해 확대 운영하는 것. 

호우피해를 입은 어느 지역이든 피해주민이 가전 3사 서비스 전화상담실(콜센터)에 전화하면, 서비스팀이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관악구 외의 지역에서도 무상수리 서비스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합동수리팀을 직접 방문할 여력이 부족한 이재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콜센터 연락처는 삼성전자 1588-3366, LG전자 1544-7777, 위니아에이드 1588-1588‧958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