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한 일상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국민의 안전한 일상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 이승열
  • 승인 2022.08.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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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 훈련, 캠페인 등 집중 실시

 

[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 실천활동을 국민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7월21일 문체부, 해수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2년 제3회 안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추진계획과 각 기관의 실천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안전 취약시설 집중점검은 이달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59일간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 2만4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국민 의견 수렴과 언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했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고, 안전전문가 단체와 협력해 부처·지자체의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월에 추진 예정인 안전한국훈련은 기존의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안부는 훈련기관에 불시훈련 실시를 권고하고, 난이도 있는 상황메시지 문제은행을 구축해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를 추진한다. 민·관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관계기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포스터·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 전달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어제보다 더 안전한 오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부처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안전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