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요정책 ‘구민 결재’
강남구 주요정책 ‘구민 결재’
  • 시정일보
  • 승인 2004.04.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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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8월11일부터 주요정책사항에 대한 결제문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그 결과, 금년 3월까지 과장 이상 결재문서 5,983건을 공개하였으며, 그 중 중요한 정책사항인 구청장·부구청장 결재문서는 1,322건(100%)을 모두 공개하였다. 국장·과장 결재문서도 내부적인 문서를 제외하고 4,661건(80.2%)을 공개하여 투명 행정을 실천하였다.
금년 3월까지 사이트 방문자 수는 105,396명(외부방문자 51,621명/내부방문자 53,775명)으로 1일 평균 544명이나 공개문서를 열람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 언론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청장 결재문서 인터넷에 100% 공개
7개월동안 10만여명 열람 ‘투명행정’


그리고 타 자치단체에서는 강남구 주요정책 등의 방침서를 그대로 출력받는 등 인터넷을 통해 벤치마킹 하고 있다. 정책기획과 서혁수 주임은 “타 자치단체에서 강남구의 결재문서 공개 정책에 대해 과감한 행정개혁사례로 보고 이에 대해 문의전화를 월 7~8회 하고 있는 등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올 하반기까지 국장?과장 결재문서도 누락되는 문서 없이 100% 공개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타 자치단체의 관심을 반영하여 향후에는 중앙부처 및 타 자치단체에서 강남구의 투명행정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