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 성금 후원받아
동대문구,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 성금 후원받아
  • 양대규
  • 승인 2022.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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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500만원 전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비' 동대문구에 전달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비'를 동대문구에 전달했다(왼쪽 신혜영 사무처장, 오른쪽 이필형 구청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신혜영)로부터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1인 가구 증가 및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에서 저소득층,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 상황을 해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 구성원 수 별로 차등 지급하며, 1인 가구의 경우 20~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60~100만원을 지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가파른 물가 상승 등으로 저소득층 구민들의 일상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메마른 대지의 단비와 같은 사업을 진행해주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사업비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