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공단,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 ‘구슬땀’
종로구공단,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 ‘구슬땀’
  • 이승열
  • 승인 2022.08.23 05:26
  • 댓글 0

서초구 방배2동 찾아 침수피해 가구 현장복구 지원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지난 19일 서초구 방배동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정일보]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종하)은 지난 19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당한 서초구 방배동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지원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방배2동 주민센터 주관 수해복구 활동에 공단 직원 15명이 동참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방배2동 일대 침수피해를 입은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침수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집기와 가구, 가전제품 등을 꺼내 세척했다. 

피해 주민들은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해 있었는데 도움을 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직원들은 반포 종합운동장을 찾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물막이용 모래주머니를 제작, 적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수해 피해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이어지는 비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