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8월부터 SH장위다경빌 부설주차장을 위탁받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성북구청과 SH장위다경빌 간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에 따른 것이다.

SH장위다경빌 부설주차장은 총 15면으로 전일 사용으로 개방됐다.

이용 시간은 평일 24시간, 요금은 분기 19만5000원으로 선납제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주차공유사업의 하나로 학교, 교회 등 여러 기관의 부설주차장을 운영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유휴 주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지역내 주차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