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점검
윤석열 대통령,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점검
  • 정칠석
  • 승인 2022.08.2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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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3일 오후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류시설의 현황을 비롯 집중호우시 기능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3일 오후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류시설의 현황을 비롯 집중호우시 기능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3일 오후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류시설의 현황을 비롯 집중호우시 기능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기재 구청장과 함께 시설 운영현황과 기능을 집중점검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홍수 예 · 경보 체계 구축, 물재해 방지 인프라를 확충해 백년대계 치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신월동빗물저류배수시설은 32만 톤의 저류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지하 저류시설로, 집중호우 시 신월동과 화곡동 등 인근 지역의 빗물을 저류했다가 호우 종료 후 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출한다.

그간 침수피해가 반복돼 온 양천구 신월동 지역은 2020년 시설 운영 이후 침수 피해규모가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