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일1동 동양화반 '대거 입상'
강동구, 명일1동 동양화반 '대거 입상'
  • 시정일보
  • 승인 2007.09.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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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익 씨 등 8명 수상, 10월 20일 동경서 시상식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 3일 ‘제10회 한ㆍ일 인테리어 서예문인화 대전’에서 명일1동 주민자치센터 동양화 교실 그랑회 회원 8명이 대거 입상했다고 전했다.
서예 등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적 갈등을 해소,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는 취지에서 매년 실시되는 이번 대전에 우리나라 800명, 일본 3만5000명이 응모해 300명이 입상했다. 이들 중 그랑회 회원 8명이 각각 문인화 특선과 입선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20일 일본 동경 예술극장에서 열리며, 10월16일부터 21일까지 동 예술극장에서 입상작이 전시된다.
이번 대회에서 2개 부분에 입상한 최혜자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림을 즐기고, 미약하나마 그림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대전을 통해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명일1동 동양화반을 이끌었던 최동임 강사는 이번 대전에서 초대작가로 초빙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본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