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2022 을지연습 주요상황보고 청취
중랑구의회, 2022 을지연습 주요상황보고 청취
  • 이윤수
  • 승인 2022.08.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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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2022 을지연습’이 진행중인 중랑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한 중랑구의회 의원들.
지난 24일, ‘2022 을지연습’이 진행중인 중랑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한 중랑구의회 의원들.

[시정일보]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지난 24일 중랑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2 을지연습 실시 보고’를 받고 관계 공무원 및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22 을지연습’은 8월22~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랑구청과 인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총 7개 기관 876명이 참여로 실시됐다.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중랑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

조성연 의장, 최경보 부의장을 비롯한 중랑구의회 의원 17명 모두는 지역내 을지연습 주요 훈련 상황에 대해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유사시 대응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조성연 의장은 “5년 만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군사연습 훈련으로 그동안 체감하지 못했던 위기 상황을 돌아보고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전쟁·테러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랑구의회 의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철야훈련을 병행하는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