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참석
  • 양대규
  • 승인 2022.09.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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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앞 열 가운데)이 ‘2022년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및 위로공연’에 참석해 차례를 지내고 목례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1일 오후 6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2년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및 위로공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에 갈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그리운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고자 마련했다. 

노원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노원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북부하나센터가 협력했으며, 국민은행 등에서 추석 물품을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식전행사로 합동 차례를 지내고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씀, 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남북어울림합창단 공연, 북한이탈주민팀의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원구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