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로제타텍 ‘안전분야’ 민관 업무 협약식
성북공단-로제타텍 ‘안전분야’ 민관 업무 협약식
  • 문명혜
  • 승인 2022.09.06 13:08
  • 댓글 0

공단 시설물의 화재ㆍ재난 안전분야 관리 협력, 양자간 업무 기술 공유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좌측)과 조영진 (주)로제타텍 대표이사(우측)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좌측)과 조영진 (주)로제타텍 대표이사(우측)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최근 공단 세미나실에서 (주)로제타텍(대표이사 조영진)과 공단 시설물 화재ㆍ재난 안전 분야의 관리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엔 공단이 관리하는 공공건축물의 화재ㆍ재난 안전 분야 관리 협력과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자간 업무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로제타텍은 IoT 무선 화재 감지 시스템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콜’을 통해 국내 화재 감지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현재는 화재에 취약한 전국 전통시장과 경로당을 중점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는 “이런 의미있는 협약을 수락해 준 공단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화재ㆍ재난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 체육시설과 공공건축물의 화재 및 재난 대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설립된지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건물이 많고 지하 공간 등 화재 취약시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로제타텍과 함께 화재로부터 고객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