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한남노’ 피해예방 총력 대응 당부
태풍 ‘한남노’ 피해예방 총력 대응 당부
  • 문명혜
  • 승인 2022.09.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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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대표의원, “서울 전지역 안전에 만전”
최호정 대표의원
최호정 대표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은 제11호 태풍 ‘한남노’ 북상에 대비 소속 의원들에게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6일 한반도에 상륙한 ‘한남노’의 강도와 반경이 2003년 ‘매미’에 비견되는 만큼 서울시도 폭우 피해와 시민 안전이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 나갈 때 까지 지역구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긴급 당부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동작ㆍ관악, 서초ㆍ강남 일대 등 상습 침수구간과 반지하 등 취약가구 밀집지역, 2학기 개학한 학교 시설 등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국민의힘 의원들이 총력 대응할 것과 의회와 당 차원의 협조가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대표의원은 특히 소속 의원들에게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을 삼가고 페이스북 등 SNS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게시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폭우 이후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여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전지역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