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실천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 설 터”
“장기기증 실천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 설 터”
  • 문명혜
  • 승인 2022.09.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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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부의장, “서울시의회도 관련 정책 마련 솔선”
남창진 부의장
남창진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ㆍ송파2)은 “누군가 알지 못하는 이에게 자신의 생명을 나눠주는 것만큼 숭고하고 고귀한 일은 없다”면서 “한 사람의 희생으로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이 바로 장기 기증”이라고 말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지난 3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년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밝히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서울시의회가 2014년 3월 조례로 매년 9월9일을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면서 열게 됐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일주일 앞서 개최됐다.

9월9일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 시 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를 기증해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창진 부의장은 “장기기증의 날 기념 초록리본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드린다”면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장기기증을 실천하는 삶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