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점검
중구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점검
  • 이승열
  • 승인 2022.09.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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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면담
길기영 의장(가운데) 등 중구의회 의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고르고 있다.
길기영 의장(가운데) 등 중구의회 의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고르고 있다.

 

[시정일보] 중구의회(의장 길기영) 의원들은 지난 6일, 남대문시장과 중앙시장, 약수시장, 방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마련됐다.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을 비롯,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점포 곳곳을 돌아보며 상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가운데)이 남대문시장 상인협회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가운데) 등 의원들이 남대문시장 상인협회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면담도 진행했다. 상인들의 애로사항부터 주차장 문제 및 아케이드 추진현황까지 꼼꼼히 챙겼다.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는 방산시장 소재 옛 을지어린이집의 활용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졌다.

길기영 의장은 “지역경제의 풀뿌리라고 할 수 있는 시장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너무나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온라인화되는 경제 환경에서 우리 전통시장이 발 빠르게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