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탈북민 추석 情 나눔' 훈훈한 명절
성남수정경찰서, '탈북민 추석 情 나눔' 훈훈한 명절
  • 양대규
  • 승인 2022.09.08 12:55
  • 댓글 0

성남수정경찰서 탈북민 추석나눔 행사 (사진=수정경찰서)
성남수정경찰서 탈북민 추석나눔 행사 (사진=수정경찰서)

[시정일보] 성남수정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추석명절을 맞아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상구)와 9월5일 오후 3시 2층 공책방에서 ‘탈북민과 추석명절 함께 보내기’ 정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추석명절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참치선물세트 20개와 생활용품 선물세트 20개를 북한 이탈주민 가정에 제공했다.

행사에는 강도희 경찰서장, 정보안보외사과장, 안보계장, 안보계 담당자, 김상구 안보자문협의회장, 김근배 고문, 이충로 사무국장을 비롯 탈북민 3명 등이 참석해 선물전달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도희 서장은 “이번 명절나눔이 소외된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안보자문협의회와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