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엄마의 마음으로' 추석 나눔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엄마의 마음으로' 추석 나눔
  • 이승열
  • 승인 2022.09.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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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 저소득 50가구에 이불세트 선물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에서 운영 중인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한가위 추석을 맞아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50가구에 앞으로 쌀쌀해질 날씨에 대비한 이불 세트를 선물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에서 운영 중인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한가위 추석을 맞아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50가구에 앞으로 쌀쌀해질 날씨에 대비한 이불 세트를 선물했다.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에서 운영 중인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한가위 추석을 맞아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50가구에 앞으로 쌀쌀해질 날씨에 대비한 이불 세트를 선물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은 이웃들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성품을 준비했고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된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정 50가구에 전달되었다.

2005년 개강 이후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강동구 여성리더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회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개인적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10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작년 4월 여성인권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인권 단체로서의 조직적인 체계를 마련한 후, 범죄 취약계층 대상 폭력예방 캠페인 및 불법촬영·아동학대 주민감시단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 시작되면 행복플러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겨울나기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탄소중립 2050 홍보단’을 출범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문화를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환경보호운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최점남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화-강동아카데미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준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