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래 영화인을 위한 대학생 기자단 모집
동대문구, 미래 영화인을 위한 대학생 기자단 모집
  • 양대규
  • 승인 2022.09.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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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10명, 오는 23일까지 지원서 이메일 접수
대학생 영화기자단 모집 포스터
대학생 영화기자단 모집 포스터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가 대학생 영화기자단 양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2 영화기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 영화기자단’은 영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영화기자단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화기자단으로 선발될 경우 영화전문기자와의 워크숍을 통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기획 콘텐츠와 센터에서 상영하는 영화 관람 및 GV(관객과의 대화) 참석 후 관련 기사 등을 발행하게 된다.

또한, 영화제 등 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프리뷰 및 현장을 취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영화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센터 및 문화재단 공식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화기자단에게는 명함, 수첩 등 취재용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조건 이수 시 동대문문화재단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34세 청년 또는 동대문구 소재 대학생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3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dsnfilmart.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snfilmart@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신청자 중 서류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신청서를 심사해 기자단을 선정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개별 통지되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영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기자처럼 취재하고 기획 콘텐츠까지 발행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주자는 생각에 이번 영화기자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영화전문기자 및 영화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됐으니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