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차례상도 ‘신토불이 맞춤’
올 차례상도 ‘신토불이 맞춤’
  • 시정일보
  • 승인 2007.09.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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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1일 직거래장터…괴산·강진·평창 농특산물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추석상 차리기 고민을 덜어 줄 직거래장터를 연다.
먼저 13일 신림5동사무소앞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고 20일과 21일에는 신청사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터에는 관악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자치단체와 농ㆍ수협과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 고창군, 전남 강진군, 전남 영광군, 전남 장흥군, 강원도 평창군, 강원도 횡성군, 충남 공주시, 충북 괴산군 등에서 농수산물이나 전통가공식품 등의 특산품을 갖고 나와 한 번 방문으로 제수용품 일체를 준비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추석 장터는 신청사 개청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예전 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시중 판매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러 볼 것"을 권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에서도 지갑, 벨트, 아동한복, 의류 제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고 이외에 도 주류, 인삼류, 음료, 쨈 등도 판매한다. 판매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생활경제과(880-338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