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사진전
중구,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사진전
  • 이승열
  • 승인 2022.09.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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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사진전에 전시될 어르신 촬영 작품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사진전에 전시될 어르신 촬영 작품

 

[시정일보]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및 치매극복주간(19∼23일)을 맞이해 이 기간 동안 구청 1층 로비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매년 9월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남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모습
남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모습

 

이번 사진전은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를 주제로 열린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22회에 걸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과 함께 남산을 찾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이번 사진전은 자연 속에서 나무와 꽃을 보고 만지는 탐색 활동에 집중하면서 서서히 변화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은 총 24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전과 더불어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든 엽서도 전시회 현장에서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치매안심센터(2238-34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