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최우수상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최우수상
  • 양대규
  • 승인 2022.09.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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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체육문화센터 송국현 직원, 시 부문 최우수상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송국현 직원이 '2022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 직원의 눈에 띄는 자기계발이 성과를 거뒀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문체육문화센터에서 근무하는 송국현 직원이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이 주최한 2022년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시 부문에서 ‘못 찾겠다 꾀꼬리’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은 1999년 동대문문화원이 설립한 이듬해부터 시작해 2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동대문문화원이 매년 발간하는 ‘동대문문화’지에 수록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동대문문인협회 회원으로 추천돼 문학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동대문구의 전통있는 문예공모전을 통해 여러 명의 전문작가와 문인이 배출됐으며, 송국현 직원 또한 2021년 11월 시집 ‘도깨비도 못 할 사랑지우기’를 출간하며 문학인의 길에 들어섰다.

송국현 직원은 “좋아하는 취미에 성과를 내면서 오는 기쁨이 구민들을 맞이하는 업무에 활력을 더하는 것 같아 좋다.”며, “공단 내 동아리 지원 등 자기계발과 직원 만족을 위한 여러 제도가 있다. 보다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위해 직원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공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