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9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 의사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례회는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9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활동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마무리된다.

한편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각 위원회 공통으로 ▲용산구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요구안 ▲용산구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요구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의하게 되며,

행정건설위원회는 ▲용산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성철의원 대표발의) ▲용산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미재의원 대표발의) ▲용산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용산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용산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변경안 ▲2022년도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안 ▲용산구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함대건의원 대표발의)을 심의한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용산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을 심의하게 된다.

오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22일간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결산 승인요구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이므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계획 수립에 의미있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결산안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경 예산안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고 알맞게, 편성되어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