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공약 박차
민선8기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공약 박차
  • 문명혜
  • 승인 2022.09.19 10:39
  • 댓글 0

직제개편인사, 교통혁신, 군부대이전, 인생케어, 신통개발 5개 TF 운영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우측 마이크 들고 서있는 이)이 민선8기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TF 운영 결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우측 마이크 들고 서있는 이)이 민선8기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TF 운영 결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8기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이 공약 이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약칭 ‘서백단’ 운영 결과 보고회를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구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22일부터 △직제개편인사 △교통혁신 △군부대이전 △인생케어 △신통개발 등 5개 TF로 구성된 ‘서백단’을 운영해 왔다.

각계 전문가 47명과 구 관련 부서 직원 22명 등 모두 69명이 참여해 10개 주요 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선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직제개편인사TF’는 민선8기 주요 공약 사업과 구민 정책 수요를 반영해 유사 기능 통폐합 등 직제개편안을 도출했다.

‘교통혁신TF’는 서부경전철 역 위치 복원과 이동, 경의선 지하화와 신대학로 조성, 연세로 업그레이드 관련 내용을 집중 토의했다.

‘군부대이전TF’는 타 지역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시민주도형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생케어TF’는 ‘전 생애 맞춤형 인생케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12개 핵심 사업을 자체 선정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신통개발TF’는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개발 추진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이 단기간에 구체적 실현 방안을 도출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 실무 부서에서 실천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 따른 부서별 실천 계획을 9월 말까지 수립하는 한편 전문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