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대변인 박유진 의원 추가 선임
서울시의회, 대변인 박유진 의원 추가 선임
  • 문명혜
  • 승인 2022.09.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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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대변인 제도 확대해 대시민 소통 강화에 힘쓸 것”
김현기 의장(좌측)이 박유진 신임 대변인(우측)에게 임명장을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좌측)이 박유진 신임 대변인(우측)에게 임명장을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가 대변인에 박유진 의원을 추가 선임했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대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이승복 의원(국민의힘ㆍ양천4)과 윤영희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을 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대변인에 선임한데 이어 9월 박유진 의원(더민주당ㆍ은평3)을 추가로 선임하고, 최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설치 규정>에 근거해 운영되는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 발표 등 대시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월 동 규정을 개정해 대변인 정원을 기존 2명에서 3명 이내로 확대했다.

김현기 의장은 “시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서울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변인 제도를 강화하게 됐다”면서 “의회가 집행기관의 정책을 뒷받침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정책을 주도하는 과정을 대변인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유진 신임 대변인은 “천만 시민의 ‘주권자 언어’를 경청하고 사용하는 겸손하고 다정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