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는 제283회 1차 정례회에서 작년 결산승인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진삼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안양식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진삼 위원장과 안양식 부위원장을 필두로 주이삭 의원, 김덕현 의원, 서호성 의원, 김양희 의원, 홍정희 의원이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적으로 결산승인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선 △2021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2021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회계년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번 올라온 승인안은 지난 4월 별도로 선임한 2021회계년도 결산검사 위원들이 약 30일 동안 진행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다.
이진삼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작년 예산의 쓰임을 좀 더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역시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식 부위원장은 “향후 예산편성이나 장기적 재정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그 어느때 보다 심도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