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중앙도서관 ‘정우철 도슨트와 명화 여행’ 진행
노원중앙도서관 ‘정우철 도슨트와 명화 여행’ 진행
  • 양대규
  • 승인 2022.09.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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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 마련

[시정일보] 노원문화재단 노원중앙도서관(노원로34길43)에서는 오는 10월 작가와의 만남사업의 일환으로 '정우철 도슨트와 명화여행'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내가 사랑한 화가들>의 저자이며, ‘베르나르 뷔페전’, ‘샤갈 특별전’, ‘알폰스 무하전’ 등 다수의 전시해설 등을 진행한 정우철 도슨트가 함께한다.

가을에 떠나는 특별한 미술여행의 △첫 번째는 오는 10월19일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이야기로 혼란의 시대 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캔버스에 담은 작품을 살펴본다.

△두 번째 만남은 10월26일에 진행하며, 19-20세기 경 유럽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알폰스 무하(Alphonse Maria Mucha)에 대해 다룬다. 시련을 딛고 멈추지 않는 노력을 한 무하의 삶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벨 에포크 시기를 만나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폭의 그림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화가의 인생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명화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철 도슨트와 명화여행’은 10월19일, 26일 오전 10시부터 노원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4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