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남현동 공영주차장 및 공원 건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 개최
관악구의회, 남현동 공영주차장 및 공원 건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 개최
  • 이승열
  • 승인 2022.09.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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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주무열의원

[시정일보]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라선거구)은 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갑)과 함께 지난 23일 '남현동 공영주차장 및 공원 등에 대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주 의원은 유기홍 의원과 23일 오후 4시30분부터 남현동 소공원 지하주차장 현장실사를 한 뒤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현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 날 토론회에는 내빈으로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표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박종요 관악구시설관리공단 팀장과 최모림 관악구청 도로관리과 주무관이 '남현동 공영주차장 설립 및 운영 관련 검토'를 주제로, 이가혜 관악구청 공원녹지과 주무관이 '남현동 공원(가칭) 설립을 통한 주민편의 강화'를 주제로 발제했다.

윤미숙 남현동 10통 통장은 '주민의 관점으로 바라본 남현동 공영주차장 건립에 따른 주민 불편 문제'에 대해 토론했으며, "남현동 공영주차장 건립에 따라 거주자 우선 구역이 사라짐에 따라 이러한 불편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영철 남현동 상가번영회장은 “상가 번영회 입장에서 바라본 남현동 공영주차장 설립에 따른 상권 활성화”에 대해 토론했으며, “남현동 공영주차장 설립 이후 남현동 지역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과 이용객들을 위한 우선적인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무열 의원은 “서울시에서 급지 기준이 바뀌어 주차비용의 급격한 상승이 예상되는 등 주민의 불편이 예견된 상황”이라며 “관악구 조례를 정비하는 등 미리 선제적 조치를 취해 주민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