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 54면 신설
중구공단,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 54면 신설
  • 이승열
  • 승인 2022.09.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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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등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15개소에 총 54면의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신설, 운영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15개소에 총 54면의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신설, 운영한다.

 

[시정일보]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15개소에 총 54면의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신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친환경차의 주차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올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예산을 확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조성하는 것으로, 친환경차의 보급 촉진과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다. 이외 차량이 주차할 경우 주차위반으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은 지금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5개소에 67면의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확충했다. 올해 말까지 4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시설과 97면의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단 주차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내 친환경차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저탄소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주차 편의를 향상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