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9월30일 구청 은행나무방에서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하반기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거해 총 88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외식산업의 중심이 되는 음식점과 카페, 식품제조, 판매, 가공업소 등에서 위생상태 점검, 불량식품 등의 감시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대면교육으로 식품 분야 전문 강사가 현장 사례와 경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비자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지역식품안전 관련 현안사항 및 대책 △업종별, 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검체의 채취 및 취급방법 △기타 식품관련 분야 법령, 제도 등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식품안전과 보건위생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3년 만의 대면교육이니 만큼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