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헤어카페 더휴' 방문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헤어카페 더휴' 방문
  • 양대규
  • 승인 2022.09.28 12:47
  • 댓글 0

전국 최초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지난 21일 찾아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1일 '헤어카페 더휴'를 찾아 고객서비스를 보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배준경)의 소속 의원인 배준경 위원장, 윤선희 부위원장, 오금란 의원, 이용아 의원, 조윤도 의원, 최나영 의원은 지난 21일 상계1동 1142-5번지 1층에 조성된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에 방문하며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헤어카페 더휴’의 주요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관련부서로부터 주요시설, 사업내용, 운영계획 등 현황을 보고 받으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장애인이 휴식을 얻고 돌아갈 수 있는 편안한 미용실을 의미하는 전국 최초 노원구의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는 맞춤형 샴푸도기시스템, 장애인 이동리프트, 자동문 출입구, 점자블록 및 고강도 바닥자재, 전동휠체어 충전소, 기저귀교환실 등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했으며, 노원구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퍼머, 이‧미용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인력은 실장급 이상 경력의 미용사 2명이 근무하고, 사회복지사 1명이 상주하며 복지상담을 통해 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배준경 위원장은 “노원구의 장애인 인구는 2만6천여명으로 서울에서 2위이다. 그에 걸맞게 장애인 친화 환경 조성이 생활 밀접하게 잘 이루어져야 한다”며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 선두가 되어 생활밀착형 장애인 친화 시설들이 동 권역별로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