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종로구,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 이승열
  • 승인 2022.09.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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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까지 참가자 모집

 

[시정일보]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제2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에 참가할 국악인을 오는 10월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국악내일’은 무대 진출을 꿈꾸는 청년 예술인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상금 1200만원을 6개 팀 수상자들에게 수여한다.

만 34세 이하라면 학력,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한 팀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되며, 국악기 연주자가 인원의 과반수를 이뤄야 한다. 

심사는 국악 정서와 선율이 바탕이 되는 미발표 창작 국악곡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순수창작은 물론 재구성, 재창작된 전통 음악과 장르 간 협업곡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에서는 제출 서류와 연주 영상을 평가하고, 2차 심사는 10월21일 우리소리도서관에서 비공개 실연으로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한다. 10월28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열릴 본선 경연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등 수상자를 가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