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은평구의회 제294회 제1차 정례회
  • 문명혜
  • 승인 2022.09.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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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부터 10월26일까지 30일간 열려
은평구의회 제294회 1차 정례회 진행 모습.
은평구의회 제294회 1차 정례회 진행 모습.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9월27일부터 10월26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솟는 대출이자와 영업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 훌쩍 울라버린 밥상 물가로 매 끼니를 걱정하는 사회적 약자인 이웃들의 고통을 감히 짐작해 본다”면서 “의회와 집행부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실생활 위주의 정책을 개발하고, 회복 성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구민 여러분께서도 경제 회복의 전환점까지 조금만 버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의원들께서는 은평구민의 혈세가 당초 예산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결산안을 꼼꼼히 심의해 주시고,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안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신중하게 심의해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작년 결산안 및 금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한다.

10월12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및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10월24일과 25일 구정질문을 펼친다.

10월26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처리후 폐회한다.

이번 정례회엔 △은평구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은평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 △은평구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은평구 장애인범죄예방 및 피해보호 조례안 △은평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은평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