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강동구,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 양대규
  • 승인 2022.10.02 11:15
  • 댓글 0

10월7~9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물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물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빗살 가득한 날’을 주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27회 축제에서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일상을 담아낼 계획이다.

7일에는 △2022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강동구립민속예술단이 공연하는 꿈의 길놀이, △강동의 대중원석발굴을 위한 ‘선사 아이돌 페스티벌’,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빛 축제 점등식 및 투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개막공연과 아이돌 그룹 ‘세러데이’, 트롯여왕 ‘장윤정’, 국민가수 ‘김범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8일에는 △친환경 거리퍼포먼스 공연 ‘유상통 프로젝트’,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가족 한마당 공연, △바위절마을호상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9일에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강동 아티스트 공연 ‘헬로 강동’, △선사 락(樂) 페스티벌, △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록밴드 ‘국카스텐’과 가수 ‘정인’, ‘스텔라장’이 출현할 예정이다.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은 불꽃쇼가 장식한다.

이외에도 상설 프로그램으로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강동 느림보 대회, △휴(休)지 타임 △‘선사모험놀이터’, ‘선사피크닉존’, ‘부시크래프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선사시대로 떠나는 3일 간의 여행이 구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