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에너지 투어 운영
강동구, 친환경 에너지 투어 운영
  • 양대규
  • 승인 2022.09.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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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바닥태양광이 설치된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등 4개소 투어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청사 전경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10월27일부터 주민·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친환경 에너지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투어’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장소 4곳을 방문한다. 투어 코스는 △강동구청사의 공공태양광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20MW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고덕그린에너지 발전소, 생활형 에너지 절약 사례를 볼 수 있는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로 구성돼 있다.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는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 등 5가지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최대 연료전지 발전 시설인 고덕그린에너지 발전소와 에너지 자립률 46%를 기록하는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5회(평일)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0월27일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다음 회차부터는 학교(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회당 30명 내외까지 모집한다.

투어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6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투어 일정은 기상상황 등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