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2993명 최종 합격
서울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2993명 최종 합격
  • 문명혜
  • 승인 2022.10.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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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8급ㆍ9급 행정직군 2421명, 기술직군 572명 선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8급ㆍ9급 금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2993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18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766명 중에서 8월17일~9월7일 선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합격자 2993명 중 9급은 2968명, 8급(간호직) 25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2421명이고, 기술직군이 572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113명(37.2%) 이고, 여성이 1880명(62.8%)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 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1773명, 59.2%)가 다수를 차지했고, 30대 963명(32.2%), 40대 215명(7.2%), 50대 39명(1.3%), 10대 3명(0.1%) 순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했으며,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인원의 7.5%인 224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365명을 공개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10월29일 실시한다. 1만8461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0.6:1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30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