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 청소 근로자와 소통
이성헌 구청장, 청소 근로자와 소통
  • 문명혜
  • 승인 2022.10.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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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청취 후 청소 근로자 노고 격려…기간제근로자와 골목청소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중앙)이 최근 새벽 일찍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방문해 청소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중앙)이 최근 새벽 일찍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방문해 청소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8기 시작부터 관내 곳곳을 청소하며 ‘CLEAN 서대문구’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청소 기간제근로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새벽 일찍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방문해 청소 기간제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경청 후 근로자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역 곳곳의 청소 민원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14개 동별로 1~3명씩 청소 기간제근무자를 배치하고, 뒷골목, 이면도로,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청 무단투기단속반과 청소기동반,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정보 공유방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4일 오전 6시부터 1시간여 동안 홍제동 일대 약 1.5km 구간에서 청소 기간제근로자 30여명과 함께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이날 청소에선 △골목길 노면과 인도, 보도 청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을철 낙엽 수거 등으로 더욱 노고가 많은 환경공무관과 청소 기간제근로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위한 구민들의 참여와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