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노원문화재단은 10월15일부터 27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2022 제주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하 제주문예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이 교류해 진행되는 전시로, 제주도와 노원구간 시각예술 교류 활성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2022 제주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은 제주도 지역작가 4인 강정효, 권기갑, 김수범, 임성호 작가의 작품 20점으로 구성된다. △제주 지역의 모습 그대로를 흑백으로 담아낸 강정효 작가의 사진 작품 △권기갑 작가의 제주 팽나무 사진 작품 △김수범 작가와 임성호 작가의 수채화, 아크릴 등 평면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은 지난 8월6일부터 17일까지 제주문예진흥원 제3전시실에서 첫 번째 교류전시 ‘2022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Wave of arts>’를 개최했다.

이어서 이번 두 번째 교류전시는 노원구 시각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전시함으로써 더욱 많은 노원구민에게 제주지역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원구와 제주도 간 시각예술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후 2시~8시, 주말(토~일) 오후 12시~8시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