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진통끝에 원안대로 의결-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4일 본회의장에서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이종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조사 계획(안)의 조사 사무 범위 등에 대해 지적하며 충분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강서문화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경재정선미술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강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6건 포함 총 14건의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9월 2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해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시정토록 함으로써 구정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민편의 제공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강서구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결과 의견서를 통해 운영위원회 12건, 행정재무위원회 60건, 미래복지위원회 42건, 도시교통위원회 55건 등 총 169건의 요구사항을 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동)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해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현)를 구성하고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날 개의된 제2차 본회의에서 정재봉 의원이 사임하고 정장훈 의원을 보임하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을 가결하고,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정회를 거치는 등 진통끝에 최종 원안대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