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카페 위드 디 창동점 오픈
도봉구, 카페 위드 디 창동점 오픈
  • 양대규
  • 승인 2022.10.05 11:44
  • 댓글 0

포장 배달 전문이었던 도봉점에서 성장해 매장(홀) 운영까지 할 수 있게 돼
10월4일 오픈한 '카페 위드 디' 모습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지역자활센터 ‘케이티링카페사업단’이 10월4일 ‘카페 위드 디(Cafe with :D)’ 창동점(덕릉로 272)을 오픈했다.

이번 창동점 개소는 ‘케이티링카페사업단’이 지난 8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2년 제2차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될 수 있었다.

그간 도봉지역자활센터는 ‘카페 위드 디’라는 자체 브랜드로 2020년 7월부터 도봉점을 운영해왔다. 실제 평수가 8평 남짓한 도봉점에서 참여 주민들은 커피, 수제차, 케이터링 샌드위치, 두부유부초밥 등 포장과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며, 숙련된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창동점을 오픈하면서, 주민들은 숙원이었던 실제 매장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도봉지역자활센터의 대표 한식요리사업단 함께밥상 창동하나로마트점은 신선한 재료와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중시하며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카페 위드 디 창동점은 공간의 협소함으로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한 참여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카페 위드 디 창동점을 통해 도봉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도봉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지원과 참여자 확대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