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2외국어 배우며 다른나라 문화 이해
서대문구, 제2외국어 배우며 다른나라 문화 이해
  • 문명혜
  • 승인 2022.10.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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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12월19일…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스페인 5개 언어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유앤아’를 운영한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로,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 과정에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해당 언어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 현지 연수 경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대학생 멘토들이 제2외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평일 오후 6시~8시다, 10월11일부터 12월19일까지 홍은2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언어별로 8회(언어 수업 6회, 문화 수업 2회) 씩 대면으로 열린다.

학교 시험 기간이 속한 2주는 휴강한다.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으로 각 언어별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제2외국어를 배우며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 분야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