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원하는 중랑의 미래 열어가겠다”
“구민이 원하는 중랑의 미래 열어가겠다”
  • 신일영
  • 승인 2022.10.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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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구청장, 취임 100일 ‘중랑비전 원탁회의’
중랑마실에서 구민과 토론하고 있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마실에서 구민과 토론하고 있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도우미 지원을 확대해주세요”

“어르신들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공간 늘려주세요”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주민 140명이 모인 중랑비전 원탁회의에서 나온 제안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모으며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짜고, 민선8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라고 민선8기 취임 100일의 소감을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출범한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에서 구민들이 직접 125개 사업을 검토하여 137건의 제안을 했다.

이어 중랑비전 원탁회의에서는 ‘희망찬 미래 교육도시 중랑’, ‘재개발을 통한 신속한 주거환경개선’ 등 민선8기 7대 비전에 대한 미래상 및 정책제안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전용 문화예술창작센터 건립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었고, 맞춤형 어르신일자리 확대, 패션봉제산업 지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제안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류 구청장은 “중랑구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소중하고 의미 있으며 구민의 뜻대로 중랑의 미래를 다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류 구청장은 민선7기 동안 100회 넘게 꾸준히 해왔던 새벽 청소를 민선8기에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교감하고 크고 작은 주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벽 청소뿐만 아니라 취임 후 100일 동안 경로당, 전통시장 등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중랑마실도 30회 이상 꾸준히 진행했다. 16개 전체동의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직접 살피고 주민간담회도 진행하며 민선8기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행정을 펼쳐온 류 구청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소통 채널을 더욱 넓히기 위해 구청장 직통전화 문자민원창구를 신설했다.

중랑구 슬로건을 들고 있는 구민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슬로건을 들고 있는 구민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밖에도 취임 후 100일 동안 시원한 생수로 무더위를 식히는 ‘중랑옹달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했고, 맞벌이 가정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4·5호점과 중랑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문을 열어 중랑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태릉시장, 상봉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 후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고,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는 8·15광복절 기념 콘서트 개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2주기 추모행사, 망우별빛영화제 등을 열어 선인들의 뜻을 기리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명소로 키워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후 100일 동안 구민과 함께 앞으로 4년간 나가야 할 방향과 과정에 대해 뜻을 모으고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이제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과를 가시화시켜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더욱 키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