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리은행 차기 금고운영기관 선정
용산구, 우리은행 차기 금고운영기관 선정
  • 양대규
  • 승인 2022.10.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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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4년간 제1·2금고 담당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년부터 4년간 차기 제1·2금고 운영기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구 금고에 제안했으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구조 안전성, 구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개별 평가했고, 우리은행이 최고점을 받아 우선지정 대상이 됐다.

우리은행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등 용산구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및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7일 금고 선정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금고 관리 업무를 통해 구 재정관리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