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용마폭포공원에서 8일 오후 2022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막이 올랐다. 축제는9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중랑구의 대표 가을 축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왔다.
축제 첫 날인 8일에는 <중랑역사퀴즈대회>부터 <중랑재능콩쿠르>와 <중랑구민대상시상식>까지 구민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가수 울랄라세션의 축하무대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쏟아졌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나눔마당, 중랑아티스트의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물품의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공유마당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튿날에는 연극 <중랑드라마 차중락 가요제>와 <용마폭포뮤직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정을 가진 중랑구민들과 지역 대표 가을축제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대면으로 즐길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하다”며 “쏟아지는 폭포와 함께 가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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