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GTX-C 도봉구간 지상화 철회 1인 시위
도봉구 주민, GTX-C 도봉구간 지상화 철회 1인 시위
  • 신일영
  • 승인 2022.10.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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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시에도 1인 시위 진행 예정

 

10월6일 도봉구 주민이 국회에서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6일 국회에서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106일 도봉구 주민이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기간에 맞춰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현재 GTX-C노선은 감사원에서 공익감사가 진행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는 도봉구간 지상, 지하를 포함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익감사 및 민자적격성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나, 도봉구는 진행 추이에 따라 주민들과 실력행사는 물론 서울시와 함께 소송 등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봉구 주민들은 오는 10월21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시에도 1인 시위를 진행해 지하화 추진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