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개방자원 플랫폼 운영…주민과 회의실, 체육시설, 생활공구 등 공유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의 공유행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행정ㆍ공공기관 시설 및 물품 등을 주민과 공유하는 ‘공공개방자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의 대표적 공유행정은 공공개방자원 플랫폼 ‘공유누리’와 ‘공유허브’를 통해 주민에게 회의실, 체육시설, 캠핑장, 생활공구 등을 공유한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과 국정과제로 추진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포털이다.
‘공유허브’는 서울시에서 공구대여소, 장난감 도서관 등 분야별 공유자원 현황과 공유뉴스 및 정책 등 공공자원 관련 다양한 자료가 등록돼 있는 온라인 포털이다.
주민들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은평구는 16개 동주민센터 등에서 관리하는 공간, 시설, 공구대여소 물품과 같은 공공자원을 지속 발굴하며 공유플랫폼에 등록하고 있다.
주민에게 온라인 예약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신규 자원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세한 물품 수령 방법, 방문 시간 등은 예약전 확인이 팔요하다.
이밖에 궁금한 내용은 공유누리, 공유허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유플랫폼을 통해 자원을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공공자원 활용도가 많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공유자원 발굴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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