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난 7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성과 및 비전 보고회를 가졌다.

‘서대문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로 진행된 보고회는 ‘행복 100%, 서대문’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이번 보고회엔 구청 직원, 직능단체장, 외부 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또는 온라인(Zoom)을 통해 참여했다.

보고회는 취임 100일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성헌 구청장이 ‘서대문의 미래 비전과 주요 공약’을 주제로 20여분간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로 한국학대학원 사회과학부 박대권 교수, 서울여대 행정학과 노승용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 전공 김경민 교수가 참여해 민선8기 서대문구를 위해 제언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또한 구청장, 과장, 동장, 팀장, 주무관, 직능단체장 등 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민선8기 100일을 맞은 소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모든 참여자들은 구정에 대한 희망과 다짐의 글을 담은 종이를 일제히 들고 비전을 나누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선8기 구민 요구에 보다 잘 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행복 도시 서대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