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현기 의장(우측)이 최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응웬 티 레 호치민시 인민의회 의장(좌측)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의정협력을 약속했다. 호치민 대표단의 이번 서울시의회 방문은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간 다양한 교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11대 의회 개원후 해외 친선 우호도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기도 하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서울시가 호치민에 방역 마스크 25만장을 지원하는 등 양도시 간 우호관계가 돈독했음을 언급하고, “앞으로도 두 도시가 인적교류 및 선진정책 도입 등 우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