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앞장
동작구,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앞장
  • 시정일보
  • 승인 2007.10.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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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사업, 휠체어 대여 및 운전능력 개발…9월 18일부터 12월말까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을 지난달 18부터 시작하여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운영사업은 평균소득 이하 중증장애인(1,2급) 중 지체,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휠체어 렌탈 및 리폼서비스’와 평균소득이하 장애인 대한 ‘장애인 운전능력 개발’등 2개 사업이다.
맞춤형 휠체어 렌탈 및 리폼서비스 사업은 중증 지체, 뇌 병변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성장주기별 신체조건에 맞는 다양한 프레임과 사이즈의 특수휠체어를 지원함으로써 이용자의 자세유지를 도와준다.
자연 친화적 성장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이러한 사회적 서비스는 신청자 중 56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다양한 사회참여가 가능케 하고자 장애인 운전능력개발 사업도 운영계획 중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사업으로 각광받게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발판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로 나와 일반인들과 어울려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운영방법은 전문 서비스공급기관을 선정 바우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수요자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