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 중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도서관 격려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의 1169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의 3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부개어린이도서관은 혁신사례 확산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영역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됐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메이커스페이스 특화 도서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 그린 뉴딜 구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민 가까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평구립 6개 도서관이 특화도서관으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