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창업 활성화로 자족도시 견인
은평구, 창업 활성화로 자족도시 견인
  • 문명혜
  • 승인 2022.10.19 09:40
  • 댓글 0

은평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24일까지 공개 모집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창업 활성화로 ‘머물고 싶은 자족도시 은평’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은평창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24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12월 준공 예정인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위탁 참여 자격은 최근 3년간 창업센터를 운영했거나 창업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는 대학 또는 비영리 법인이어야 한다.

위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위탁사무는 △은평창업지원센터 시설 및 안전관리 전반 △입주기업 선발 등 사업 전반 추진(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산ㆍ학 연계 등 창업지원 네트워크 조성관리 및 기업파트너십 구축 △개방형 업무공간, 스튜디오 이용 활성화 △그 밖에 창업지원을 위해 은평구와 합의한 사무 등을 맡는다.

신청 방법은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는 총 100점 만점으로 경영상태, 유사수행실적, 인력평가 등 정량적 성적 평가 20점과 사업수행계획, 예산편성 계획 등 정성평가 80점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지원에 전문성 있는 기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은평창업지원센터가 창업을 꿈꾸는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